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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2026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 실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3-26 13:18 게재일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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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강한 소방관’ 역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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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 화재 분야의 ‘호스 읽기’ 모습. /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개인별 전술 능력과 기술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각 분야별 필수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재 분야에서는 고립 상황에서 신속한 탈출을 위한 ‘호스 읽기’를 집중 평가했고, 구조 분야에서는 고층 인명구조에 필수적인 ‘로프 하강 및 등반’ 기술을 중점 점검했다. 구급 분야에서는 ‘기관 내 삽관’과 ‘영아 기도 폐쇄 대응 및 영아 기본소생술’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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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 구조 분야의 ‘로프 하강 및 등반’ 모습. /문경소방서 제공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대원들의 기술 숙련도가 정체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대원의 자신감을 높이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화재진압대원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하다 보니 현장 대응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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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 구급 분야의 ‘기관 내 삽관’ 모습. /문경소방서 제공

또 다른 구급대원은 “구급 현장은 매 순간이 긴박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아 응급처치와 같은 고난도 술기를 다시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소방 전술의 숙련도는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정기적인 평가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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