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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청송군, 산불 속 온정에 깊은 감사 전해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3-25 14:26 게재일 2026-03-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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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 기부자들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 “여러분의 손길이 희망이었습니다”

청송군은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절망의 순간마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산불 재난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서한문에는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책임 있고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청송군은 군민이 서로 의지하며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그 중심에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 있었다는 사실을 오래도록 가슴에 새기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건네주신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큰 희망이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과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배경을 진솔하게 담아 감동을 더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후원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됐다”며 “그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을 다시 일으켜 세운 원동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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