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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강화…농협과 업무협약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3-18 13:54 게재일 2026-03-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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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기반 강화된다
외국인 근로자 신속 금융서비스 제공
윤경희 청송군수(왼쪽)와 정위용 농협청송군지부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18일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금융·행정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현재 필리핀·라오스·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통장 개설 및 금융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급여계좌 개설 간소화, 외환 송금 지원, 수수료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 후 신속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임금 수령의 안정성과 해외 송금 비용 절감 효과로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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