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박철현<사진> 교수가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6년 대한당뇨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당뇨발 치료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1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교수는 정형외과 조승재 전공의와 함께 ‘허벅지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조직의 세포외기질을 이용한 당뇨발 궤양 치료’를 주제로 발표해 학문적 우수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뇨발 궤양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감염 위험이 높아 심한 경우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환자의 허벅지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조직에서 세포외기질을 추출해 치료에 활용하는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손상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박철현 교수는 “당뇨발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