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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혁 “수성 정체 깨우고 ‘인재의 블랙홀’ 만들겠다”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1 13:50 게재일 2026-03-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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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합니다

국민의힘 황시혁<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알파시티 기술안보 특구 지정과 스마트 재건축 등을 골자로 한 ‘수성 중흥 5대 설계도’를 제시하며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1일 대구시당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의 정체를 깨우고 청년이 돌아오는 ‘인재의 블랙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1번지라는 자부심 뒤에 성장의 엔진은 멈춰가고 있다”며 “이제 수성에는 익숙한 행정가가 아니라 판을 갈아엎을 전략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수성의 미래 전략으로 △수성알파시티 ‘국가 기술안보 특구’ 격상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기반 ‘수성형 스마트 재건축’ △군부대 후적지 ‘K-지식재산(IP)·디지털 금융 밸리’ 조성 △‘제2 수성알파시티’ 조기 완공 및 AI 혁신허브 구축 △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기술안보 특구로 격상해 기술 유출을 막고 투자 유치를 확대해 아시아 최고 디지털 경제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지산·범물, 시지·고산지구 등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을 높이고 주민 분담금을 낮추는 ‘수성형 스마트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청장 직속 ‘재건축 패스트트랙 지원단’을 신설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군부대 후적지에는 지식재산(IP) 거래와 디지털 금융 기능을 갖춘 ‘K-지식재산(IP)·디지털 금융 밸리’를 조성하고, 제2 수성알파시티 조기 완공과 AI 혁신허브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시대를 대비한 경제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수성구에 청년이 돌아왔다는 외침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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