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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4기 청년 무역사관학교 교육생 72명 모집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11 14:22 게재일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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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간 총 862명의 무역인재 배출, 취업률 92.8% 성과
올해부터 모집 인원·해외 탐방 기회 대폭 확대

경북도가 한국표준협회 및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실무형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14기 청년 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지원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시·도 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대구 소재 대학 재학·졸업생 또는 타지역 대학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시·도 내인 청년이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72명(경북 60명, 대구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5월 온라인 사전 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 지식을 습득한 뒤, 6월부터 시작되는 본 교육에서 무역 심화 이론과 산업 직무 역량 등 총 248시간의 집중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6박 7일 합숙 과정을 통해 수출 시뮬레이션과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실무 감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무역 탐방 인원을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종합상사와 연계한 체험형 견학, 지역 최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3년 시작된 청년 무역사관학교는 지난 13년간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92.8%에 달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당시 다른 지자체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현장 맞춤형 무역 실무 교육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모범 사례”라며 “지역 청년들이 국제 무역 현장에서 활약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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