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경북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100년의 미래 열어갈 것”
경북도가 10일 대구에서 안동·예천 신도시로 청사를 옮긴 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도청 이전 당시 첫발을 내디뎠던 그 시간, 그 장소에서 개최돼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도청 이전이 경북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의 상징임을 되새기며 기념식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함께한 10년의 동행, 더 큰 100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걸려, 도청이 향후 100년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심장임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도청과 도의회, 공공기관이 자리 잡아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심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면서 도청 이전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옮기며 신도시와 북부권 발전에 힘을 보탠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행정통합은 경북의 균형발전과 성장 기반을 만드는 생존 전략”이라며 “도청 신도시가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과 동해 관광자원 연계 등을 통해 경북을 새로운 경제 축과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10년 전의 결단이 오늘의 경북을 만들었고, 지금 우리의 결의가 앞으로 100년 경북을 만들 것”이라며 “경북이 나서면 대한민국이 움직인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도청 이전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경북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