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경영계획 등 8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체계적인 운영계획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 공동체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올해 평가에서는 칠곡군립도서관(A그룹)이 우수상, 석적도서관(C그룹)이 대상을, 북삼도서관(C그룹)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칠곡군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여가를 제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