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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청송경찰서장, 수능일 앞두고 과일 바구니 전달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11-10 13:49 게재일 2025-1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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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이겨낸 모과와 청송 대표 사과 속 응원
직원들 "서장님 각별한 제안과 배려에 깊이 감사"
김택수 청송경찰서장이 대학수능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과일 바구니. /청송경찰서 제공

김택수 청송경찰서장은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오는 13일)을 앞두고 직원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과일 바구니를 준비해 전달했다.

과일 바구니에는 지난 3월 대형산불 당시 청송경찰서 서정까지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화마를 이겨낸 모과와 청송을 대표하는 사과가 담겨 있다.

화마를 이겨낸 모과는 직원들이 손수 수확했고 사과와 함께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도 함께 담아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6명)에게 김 서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에 수험생을 둔 직원들은 “서장님의 각별한 제안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장님과 직원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 자녀들이 수능에 잘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수 서장은“천년을 사는 모과나무의 향기는 마음을 맑게 하고 정신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만큼, 맑은 정신과 지혜를 더해 여러분의 노력과 꿈이 빛나길 응원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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