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위원들, 정성껏 심은 고구마 수확해 취약 가정에 전달 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 맞는 특화사업 발굴
청송군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칠·이대성)는 최근 특화사업인 ‘보약 같은 고구마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 정성껏 심은 고구마를 함께 수확하고 현장에서 선별 및 포장 작업을 진행한 뒤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대성 현서면장(공공위원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현서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