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이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13개월 압축형 통역번역 석사과정을 개설한다.
기존 2년 과정을 1년 1개월로 단축한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실무형 통역·번역 전문가를 빠르게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새롭게 모집하는 압축형 석사과정은 총 40주 동안 21과목, 35학점으로 구성되며 일반 통·번역은 물론 설교 통역과 기독 번역까지 포함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국제기구, 선교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과정 전반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며 관련 정보는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