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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 가로수·보호수 관리 방안 촉구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0-22 13:57 게재일 2025-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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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보호수 무분별한 전정·훼손 단속과 관리 방안 촉구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21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수와 보호수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가로수와 보호수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는 중요한 녹색 인프라”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농지에서는 가로수가 햇빛 차단 및 낙엽·낙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과 피해가 명확한 경우 보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가로수와 보호수의 무분별한 전정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불법 행위 단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마지막으로 “주민 권익과 가로수·보호수 보존의 공익을 조화시킬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칠곡군이 명품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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