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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 특별기획전 개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0-01 11:31 게재일 2025-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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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세발자전거부터 문학 작품 속 세발자전거까지 다채롭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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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이 세발자전거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60년대와 외국의 세발자전거를 비롯해 1930년대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세발자전거까지 다양한 세발자전거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다.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지나간 시간 안의 세발자전거’, 제2부는 ‘작품 속 세발자전거’, 제3부는 ‘두 발로 세바퀴를 힘차게 굴렸던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그리고 제4부는 ‘다른 나라의 오래된 세발자전거’로 이뤄져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러한 특별기획전뿐만 아니라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전시 및 교육 박물관의 전문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과 연계해 자전거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전시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고유 기능인 유물 수집, 전시, 교육 등에 총력을 쏟아 전국 유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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