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송군,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9-30 15:56 게재일 2025-10-01 11면
스크랩버튼
산불로 침체된 지역 상권... 장보기 행사 열려
군,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 지도점검반 편성
방역·환경정비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윤경희 청송군수가 현동면 재래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에 참가 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장보기 행사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3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은 또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과다 인상이나 담합행위를 집중 점검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킬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위축된 내수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