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50여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0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 1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음성군한빛복지관 방문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칠곡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