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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치안상황 보고·지휘체계 확립 교육 실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9-29 10:49 게재일 2025-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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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위해 ‘3중 보고체계’ 강화…112상황실 기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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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치안상황 보고·지휘체계 확립 교육 모습. /문경경찰서 제공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안상황실 중심 보고 및 지휘체계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 현장에서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동료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치안상황관리시스템 이해부터 실제 상황보고서 작성법까지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최초 상황보고 △재난안전망 사용법 △공문서 작성요령 등 당직 근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의 핵심은 ‘3중 보고체계(상황·지휘·기능)’였다. 상황 발생부터 보고, 지휘, 기능별 조치까지 단계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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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치안상황 보고·지휘체계 확립 교육 모습. /문경경찰서 제공

김말수 경찰서장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은 단순한 신고 접수창구가 아니라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시민 안전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당직 근무자들이 신속한 보고와 정확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시민 안전에 빈틈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찰 내부 보고·지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범죄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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