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 끝에 좋은 결과 얻어 기쁘다" 송인진씨, 도자기술 분야 탁월한 역량 입증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 물레전문가인 송인진(43)씨가 최근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인진 씨는 지난 4월 열린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자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송씨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예가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씨는 대구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뒤 개인 요장을 운영해 오다가 2018년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청송백자 물레전문인으로 입사해 작품제작과 전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