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이동건강검진 실시
상주시가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보건소가 김천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상담, X-ray 촬영, 초음파 진단, 혈액검사 등을 진행해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후에는 수진자에게 검사결과를 안내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 보건교육 등 세심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