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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9-16 12:35 게재일 2025-09-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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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소방 기술 경연으로 마무리
칠곡의용소방대연합회, 칠곡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500여 명 참석
칠곡소방서는 최근 덕산체육공원에서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익 서장(가운데)과 김재욱 군수, 도·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지난 12일 칠곡군 약목면 덕산체육공원에서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칠곡소방서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칠곡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최원철·권성현)가 주관한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김재욱 칠곡군수, 이창훈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구정회 부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했다.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수관볼링, 수관끌기 등 다양한 소방 기술 경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왜관 남·여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 가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서 군민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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