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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문경 모전초 방문해 학부모와 소통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9-11 10:04 게재일 2025-09-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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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문경 모전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9일 문경시 모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교육 활용 방안 및 학교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문경교육장, 문경교육지원과장, 모전초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관악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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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문경 모전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경교육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반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원을 요청했고, 학부모회는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관악부 학부모 대표들은 악기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악기뱅크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교무실에서 교사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성 교육 방법 등 현장 고민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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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문경 모전초등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문경교육청 제공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북교육의 발전 방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진 모전초 교장은 “교육감의 방문이 교사와 학부모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지역 교육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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