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초·중·고 교(원)장 및 교(원)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학사일정 운영 및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강화 대책, 교권 보호와 민원 대응, 교육공동체 소통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안내했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육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가 존중과 신뢰 속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2학기에는 학생 안전과 교권 보호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