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구조·심폐소생술, 실기· 이론 평가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 속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팀 단위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렸다.
실기 평가와 이론 평가를 병행해 점검이 이루어졌는데 화재(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조(팀 단위 로프구조), 구급(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종목으로 평가됐다.
대원들은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는 대원들이 실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소방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훈련 계획에 적극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