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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곡초, ‘올림픽 매직쇼’ 개최…학생들 문화예술 체험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9-08 14:01 게재일 2025-09-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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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초등학교(교장 박춘택)는 최근 강당에서 학생 300여 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매직쇼’를 열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칠곡 장곡초등학교는 최근 강당에서 1~3학년 학생 300여 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매직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사는 테이블이 공중에 떠오르는 묘기, 개수가 바뀌는 마술 줄, 카드 변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레이저 불빛과 함께 어우러진 연출로 학생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을 체험하는 코너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여학생은 마술사와 함께 묘기를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마술체험 코너에서 한 여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마술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며 “커서 멋진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춘택 교장은 “이번 매직쇼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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