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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환경·문화·주거 개선 봉사···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9-02 14:49 게재일 2025-09-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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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봉사단,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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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일, 포항제철소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이 포항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환경정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재 보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제철소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달 2일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안 둘레길에서 플로깅·비치코밍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 9시부터 5시간가량 해안가 폐기물 수거와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나섰다. 2022년 출범한 봉사단은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올해 일부 해수욕장이 10여 년 만에 개장하면서 피서객이 늘어난 가운데 바다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9일에는 리폼봉사단이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원 27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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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9일, 포항제철소 리폼봉사단이 청림동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펼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또 같은 달 22일에는 2025년도 신입사원들이 포항 오천서원을 찾아 문화재 모니터링, 환경정비, 시설 점검, 제례 도구 세척 등 문화재 보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원목 벤치 20개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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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일, 25년도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지역 사회에 기부할 원목 벤치를 제작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다양한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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