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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사이클 아시아컵 대회 3개 메달 획득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9-02 11:24 게재일 2025-09-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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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선수 금, 은메달 기염 
김민정 개인추발 은메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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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상주시 제공

한국 실업팀 중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 국가대표인 조선영, 장수지, 김민정 선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륜 종목에서 조선영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조선영 선수가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개인추발 종목에서는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옴니엄 종목에서는 장수지 선수가 4위, 김민정 선수가 6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9월 1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했다.

앞으로 이달에 있을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위한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재효 상주시청 실업팀 감독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며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낯선 타지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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