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나들이 2차 행사 성료

다양한 체험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 선사

청송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청송군제공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지난 30 · 31일 이틀간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2차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막바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지난 1차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야외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 어린이 인형극, 마술·마임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였다.

또 공예·요리 체험 참여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했고 지역 동양화 작가와 함께하는 ‘수묵 이야기 체험’을 새롭게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됐다.

윤경희 청송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1차, 2차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쉼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