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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어르신 두뇌활동 돕는 주산경기대회 성료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8-26 11:02 게재일 2025-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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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명 참가, 단체 대상 이안면, 개인 대상 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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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제4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한안섭)가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기 위한 평생학습에 주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제4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대회 참가 어르신과 심판, 평생교육지도자, 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상주시 7개 마을에서‘우리동네 주산교실’과 ‘장애인 주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산교실 학습자 중 9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주산 실력을 단체 및 개인전 형식으로 겨뤘다.

단체 부문 대상은 이안면, 최우수상 화동면, 우수상 화서면이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김관식, 최우수상 이경남, 우희봉, 우수상 임홍기, 채순자, 주학 어르신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자 장임순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상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큰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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