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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전국 대학생 테니스대회 7일간 열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8-26 11:01 게재일 2025-08-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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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16개 대학, 여자부 15개 대학 선수 200여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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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7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7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대학생 테니스 선수들이 명품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는 지난 2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7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7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상주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다.

남자부 16개 대학, 여자부 15개 대학에서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폭염 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승부를 가리고 있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체전,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이 진행된다.

그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 온 상주시는 이번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다시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참가하신 전국 대학 테니스 선수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 개개인 모두가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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