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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민원실, 구도심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 ⋯ 두 마리 토끼 잡아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8-20 09:41 게재일 2025-08-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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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제2민원실 홍보물을 만들어 상가를 찾아 홍보하는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 제2민원실이 개소 3년여 만에 제증명 발급 건수가 7월 말 기준 9287건을 기록하며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제2민원실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사업으로 구도심 ‘시니어문화센터’ 내에 설치됐다. 시는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는 2022년 9월 문을 연 제2민원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이용 안내 홍보물을 제작, 상가마다 직접 찾아가 민원 안내 서비스를 펼쳤다. 홍보물에는 발급 가능한 증명 종류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오전 8시 민원처리), 위치 등이 담겨 있다.

인근 상가 주민들은 “시민 편의 향상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함영진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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