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 성료

누적 방문객 8000여명, 외지인 31% 다녀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모습. /상주시 제공

접근성 용이한 상주 도심에서 문을 연 어린이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가 운영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누적 이용객 8000여 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중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주시민 69%, 다른 지역 주민 31%로 외지인들의 참여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여름 휴가기간 동안 상주를 찾은 외지인들도 많았다.

물놀이장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93%의 참여자가 운영에 만족을 표시해 이용자 대부분이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사 기간 운영진과 안전관리 요원 등 20여 명이 배치되어 철저한 안전 관리를 했으며, 세심한 수질 검사와 정기적인 물 교체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상주 도심에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