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가 생명을 구한 영웅을 격려하는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했다.
청소소방서는 최근 8월 정례조회에서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되살린 황영광·황정훈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구급 현장 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두 소방교의 헌신적인 활동은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두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소방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고 칭찬했다.
청송소방서는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자세를 다졌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다름아름교육연구소 박은주 대표가 강사를 초청, 재난 현장을 비롯한 직무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