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23.9도, 문경 25도, 봉화 22.1도, 상주 25.2도, 안동 23.7도, 영덕 25.7도, 영천 23.7도, 포항 26.2도, 울릉도 2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8일과 9일 역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8일에는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이며, 9일에는 대구와 경북남부에서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습하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