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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실 말끔하게 새단장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8-04 11:11 게재일 2025-08-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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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휴식 가능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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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하게 새단장한 상주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목공에 대한 일반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는 트랜드에 부응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실을 최근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총 50여종의 목공 체험 가구와 전시물을 정비하고,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바닥재와 조명, 전시 구조물 등을 전면 교체했다.

전시실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구조로 전시, 체험,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배치했다.

전시대에는 직접 체험을 통해 제작 가능한 도마, 트레이, 보관함 등 다양한 생활형 목제품이 전시돼 있다.

이는 체험장에서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목재체험지도사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최근 자연친화적 체험과 목공 예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목재를 직접 보고 만지고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수요를 감안한 것이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장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전시실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나무의 따뜻함을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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