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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제조업 ‘디지털 기반 산재예방 기술개발’ 지원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7-23 17:28 게재일 2025-07-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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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반 산재예방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3일부터 관련 과제를 공모, 총 20개 과제에 2년간 최대 6억6000만 원씩, 총 132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업체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작업자 행동 기반 사고예방 △위험기계·기구 관리 △화재·폭발·누출 대응 △AI 기반 통합 안전관리 솔루션 등이다.

산재예방 솔루션 보유 기업이 50인 미만 제조기업 2곳 이상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발된 기술은 고용노동부와 연계돼 중소기업에 3000만 원까지 장비구입대도 지원된다. 8월 22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것은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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