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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 개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7-14 12:41 게재일 2025-07-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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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자매결연 동‧서 화합 추진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의장, 박순범 도의원,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등 영·호남 의용소방대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는 최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025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칠곡소방서와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99년부터 자매결연해 상호 방문을 통한 지역 갈등해소 및 이해증진을 바탕으로 동‧서 화합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정한석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오종열 칠곡군의회 의원, 구정회 칠곡군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 박정규 석적읍장, 최원철·권성현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민국열·국수현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칠곡·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성 베네딕도 왜관 수도원을 견학 하는 등 칠곡지역의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1999년부터 이어져 온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영·호남 의용소방대 간 깊은 신뢰와 우애를 쌓아온 소중한 전통”이라며  “이번행사를 통해 그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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