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3일간 운영
상주시가 이번 주말부터 시내에 위치한 북천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쿨 서머 페스티벌(Cool summer festival)’을 오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3일간 운영한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시설로는 대형 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 등이 있는데, 올해는 유수 풀, 워터버킷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했다. 대부분 시설에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다양한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1일 2부제로 운영하며, 1부는 10시부터 13시까지, 2부는 14시부터 17시까지다. 1부와 2부 모두 300명씩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은 2일 전에 전화(054-537-7878)로 예약을 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휴장을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에서 방학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면서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