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리 일대 맨드라미 1500본 식재, 환경가꾸기 활동
예천군 개포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8일 신음리 일대 1km 구간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과 꽃길 조성사업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7~8월에 개화 시기를 맞는 맨드라미 1500여 본을 식재해 면소재지인 신음리 일대 환경가꾸기에 정성을 다했다.
이장식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우리 손으로 직접 마을을 가꾸는 데 나서면서, 무더위에도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주 개포면장은 “폭염과 밭작물 가뭄 걱정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 개선활동에 자발적으로 적극 나서 주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과 화합 활동에 적극 나서 주시는 지역 단체들과 개포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