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부스 14개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진로와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소할 박람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2025 상주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로직업체험마당에서는 파티쉐, 마술사, 아나운서, 유튜브크리에이터, 바리스타, 항공승무원 등 14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족체험마당은 그립톡만들기, 하바리움볼펜만들기, 풍선아트 등으로, 이벤트체험마당은 진로상담, 푸드존, 인생네컷 등으로, 공연체험마당은 마술공연으로 구성했다.
주제별 체험마당에는 전문직업인과 지역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더욱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박람회로 기획해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나아가 꿈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