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세무·노무 등 무료로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7월 2일과 16일, 포항상공회의소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실은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변호사, 관세사 등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상담 분야는 창업, 기술, 생산, 인사노무, 세무, 마케팅, 경영전략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7월 2일에는 이종규 경영지도사가 참여, 창업 및 기술, 생산 부문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7월 16일에는 인사·노무, 법률, 창업 등 다방면에 걸친 상담과 함께,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기업지원 및 취업지원 관련 상담도 병행한다.
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고용 관련 상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법률 상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포항상의는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전문가와의 연결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인 및 예비창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0-1223)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