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욱 지청장, 실제 사건 사례 소개해 검사 진로 관심 높아 범죄 멈춤!, 모르고 하는 행동도 범죄? 법을 지키는 것은 나와 우리를 지키는 지름길
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는 최근 나영욱 대구지검의성지청장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법 절차에 대한 일반적 상식과 학교폭력의 다양한 형태, 디지털 성범죄, 마약과 도박 예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법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과 법적 사고력을 함께 기르기 위해 열렸는데 나영욱 지청장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소개하며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어떤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 관심사인 검사가 되는 방법과 검사가 하는 일도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범죄 상황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법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올바른 법의식을 상세히 설명 듣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현배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책임 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