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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 미래형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운영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6-18 16:20 게재일 2025-06-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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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새단장
청송초 공간재구조화사업 개축식에 신덕섭 교육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도·군의원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청송초제공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18일 중앙뜰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식을 가졌다. 

개축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경상북도의회 및 청송군군의회 의원,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청송초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개축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공간 곳곳에 열린 학습 환경과 디지털 인프라가 조성되어 미래형 교육 공간의 모델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청송초 역사관은 개교 123년의 발자취를 담은 공간으로 학교 연혁과 주요 활동 사진, 과거 교복과 생활기록부, 중국 자매학교와의 국제교류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학교의 오랜 전통과 세계시민 교육의 흔적을 보여준다.

허영희 교장은  “이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교육철학을 담은 혁신의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탐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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