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보건의료원, 집단급식소 참여
청송군은 최근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청송군청 위생팀과 청송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방식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보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환경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초기의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