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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적극 추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6-09 12:58 게재일 2025-06-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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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2000만원 들여 사벌국면 용담1리 노후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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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면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관 교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벌국면 용담1리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에 착수했다.

노후관 정비, 제수변 17개, 지수전 37개, 수도계량기 및 보호통 35개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며, 총 사업비는 7억2000만원이다.

누수율이 높은 사벌국면의 유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사벌국면 엄암리에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는 최근 용담1리 복지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감독,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필요성과 진행 일정, 예상 소음 및 교통 문제 해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사에 대한 우려 및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목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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