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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6-08 11:10 게재일 2025-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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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농식품 수출액 440억원(4491t) 달성, 전년 대비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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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 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이뤄졌다.

2024년 상주시 농식품 수출액은 약 440억원(4491t)으로, 수출목표액 400억원을 10%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수출액 보다 21%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전략 품목(샤인머스캣, 딸기 등)에 대한 수출 인프라 지원 노력과 인도네시아, UAE 등 신시장 개척 성과 및 적극적인 해외 홍보관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불안정한 세계 수출 시장 속에서도 탁월한 수출 실적을 올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 농업인과 수출기업, 그리고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지난 한해 수출에 힘쓴 모든 생산자 단체와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상주 농식품이 세계 곳곳으로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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