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학업 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친구야 학교 가자!

신덕섭 청송교육장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최근 청송중·고와 청송여중ㆍ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캠페인 ‘친구야 학교 가자’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주도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Wee센터 리플렛과 판촉물을 나누어 주고 ‘우리 함께 학교 가자!’, ‘우리들의 꿈을 위해 졸업하자!’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등교 학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는 따뜻하게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도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등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교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등이 함께 학생 지도에 힘써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생활하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미소 짓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