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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재경동문들 모교 방문 행사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4-16 12:21 게재일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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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 모습./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 모교 방문 행사’가 지난 1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원들과 재학생들, 김석회 보림토건㈜ 대표이사, 박정관 ㈜위드팜 회장, 서영득 법무법인 정론 대표 변호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동문 특강,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캠퍼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위드팜 회장)이 3억 1000만 원, 김석회 전 재경총동창회장(보림토건㈜ 대표이사)이 1000만 원, 손제홍 동문(㈜태평양 CIM 대표이사)이 1000만 원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했다.

 

환영 오찬에 이어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는 ‘천마의 시간 다시 이어지다. 멘토링을 통한 취업방안과 동창회의 영향력’이란 주제로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행사를 준비한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다시 모교방문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 만남이 동문 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선배들의 방문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격변의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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