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산불 피해 성금 줄 이어

송월 주식회사, 성금 5천만 원과 타올 4천장 기탁

박병대 송월주식회사 대표(왼쪽)가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산불 피해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송월주식회사(대표 박병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과 타올 4000장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박병대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 본사를 둔 ㈜JSHK는 ‘배달의민족’ 전국 총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산불 피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송 진보 대광아스콘·대광레미콘 3000만 원, 청송 삼성의원: 2000만 원을 전했다.

또 청송동국,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단, 주식회사 영재, 대형건설(주), 청송군기독교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과 함께 희망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