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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매도시, 구호물품 및 성금 전달 줄이어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4-04 18:43 게재일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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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구, 포항 등 도움의 손길 잇따라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오른쪽)이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오른쪽)이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청송군 자매결연 지자체(대구시 달서구, 서울 동대문구, 포항시, 대구시 동구)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청송군에 구호물품(이불 200)을 긴급 전달하고 지난 2일 이태훈 구청장을 포함한 총 5명의 방문단이 청송군을 직접 방문해 성금 1667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청송군에 생수와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서울 동대문구에서 청송군에 생수와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도 지난달 28일 김기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7명의 방문단이 청송군을 직접 방문해 생수와 컵라면 등(300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했다.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청송군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성금 119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 일동,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시아 산단 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달 29일 생수(660박스), 마스크 1천 개, 칫솔세트 50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자매도시들은 청송군과 자매결연한 이래로 지역행사 및 특산품 홍보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군민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각 지자체의 바쁜 일정에도 우리 청송군에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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