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성주군 경북도의원
정영길 성주군 경북도의원 당선인(무소속·사진)은 단독 후보로 나서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2일 다른 지역의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다시 한 번 봉사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무투표 당선이라는 형식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신뢰와 응원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은 (저에게도) 결코 쉬운 시간이 아니었다.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유권자 여러분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제5대 성주군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제9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제11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풍부한 의정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군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고, 성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