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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국수로 온기 전하다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5-03-27 12:37 게재일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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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가 왜관5리 경로당에서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가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가 왜관5리 경로당에서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가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최근 왜관5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위해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여름부터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도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4명은 직접 국수를 요리하고 밑반찬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요즘은 이웃과 마주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국수를 나누니 마음까지 훈훈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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